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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청양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왕을 차지한 청양초 5학년 박찬희 학생. /사진=오현민 기자 |
'2026 청양 어린이 안전골든벨'에서 퀴즈왕에 오른 청양초 5학년 박찬희 학생은 우승 소감을 묻자 환하게 웃으며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박찬희 학생의 우승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초반 문제에서 답을 잘못 표기해 한 차례 탈락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살아나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끝까지 긴장을 끊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답을 잘못 써서 패자부활전에 갔을 땐 스스로 자책하고 패자부활전 이후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다시 살아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끝까지 집중한 덕에 퀴즈왕을 거머쥘 수 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특별히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하지 않았다"며 "평소 공부를 꾸준히 해온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헷갈리는 문제도 있었는데 이전에 공부한 내용이 어렴풋이 생각나서 찍어야 하는 문제도 운 좋게 맞힐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대회를 준비하는 중 가장 도움을 준 사람으로는 자신을 응원해준 선생님과 부모님을 꼽았다.
박찬희 학생은 "선생님이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셨고, 부모님도 끝까지 응원해줬다. 우승한 것을 알리면 잘했다고 안아주실 것 같다"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말썽부리지 않는 찬희가 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박찬희 학생은 내년 청양 골든벨에서도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연말에 열릴 충남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위해 한 달가량 공부량을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휴대전화를 보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를 틈틈이 하면서 머리에 잘 외워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문제만 봐도 답이 생각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서 왕중왕전을 제가 다 평정하고 오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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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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