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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대전시의회 전경] |
의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의회 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10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였던 만큼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속 의원들은 의정 정책 지원 인력 보강과 의원 교육 강화를 비롯해 의회 SNS 운영 등 의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하경옥(유성3·민주당) 의원은 "앞으로 본회의 시정질문 등 의원별 의제 형성 시 준비 단계부터 구체적으로 공유해 비슷한 주제가 겹치지 않게 조율해야 한다"며 "정책지원관들의 전문교육 기회도 넓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제열(중구3·민주당) 의원은 의회 청렴도와 관련해 "사무처 직원은 물론 우리 의원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 교실과 관련해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미동(유성2·민주당) 의원은 "정기·수시 포상의 시기와 운영 기준을 정비하고, 의원 교육 수요를 연도별 시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며 "의정포털 시스템 활용도도 낮다. 의원 대상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이용 과정에서 나온 불편 사항과 기능 개선 요구가 시스템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지연(서구3·민주당) 의원은 "공무 국외 출장 관련 규정이 강화 추세인데 의회는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하느냐"고 묻고 출장 이행과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의원 출장 시 지원 인원에 대한 기준 마련도 강조했다.
의회가 운영 중인 SNS와 영상 콘텐츠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서다운(서구4·민주당) 의원은 "의회 영상 콘텐츠 성과를 단순히 조회수나 시청자 반응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자극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끄는 데 그치기보다 시민들이 의정활동과 정책 현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은희(대덕2·민주당) 의원도 SNS 홍보 콘텐츠의 자체 제작과 외부 용역 간 역할 분담 필요성을 진단하며 "연도별 콘텐츠 제작 실적과 구독자 추이를 비교해 홍보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나영(동구3·민주당) 의원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청년의회 사업에 대해 의회 협력 방안 검토를, 이한영(서구6·민주당) 의원은 정책토론회가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열리도록 적기의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
김민숙(서구1·민주당) 운영위원장은 "조례안 발의에 입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토론회와 시정질문 등 주요 의정활동이 적기에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달라"며 "시민 여론조사와 관련해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삶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사전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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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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