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성황리 폐막… 충북 대표 ‘맛의 주역’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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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성황리 폐막… 충북 대표 ‘맛의 주역’ 탄생

충북 대표 상징메뉴 발굴 프로젝트… 라이브 경연 및 11개 시군 대표 음식 경연 19개 팀 열띤 경쟁
라이브 경연 대상 '보은대추 홍소육&단양 마늘 크러스트' + 시군 경연 대상 '한우 애호박 라자냐·진천 숯돈가스'

  • 승인 2026-11-08 08:5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의 대표적인 농특산물과 지역 고유의 향토 식재료가 베테랑 조리사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손 끝에서 혁신적인 명품 요리로 재탄생하며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충청북도와 MBC충북이 공동 주관한 '제28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가 지난 5일 청주오스코에서 수많은 도민과 관람객들의 대대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명과 향토 음식이 직관적으로 연결되는 독창적 상징메뉴를 발굴·보급하는 '충북 대표맛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도민과 조리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충북을 대표할 미래 먹거리를 탄생시키는 참여형 축제로 열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연 대회는 '우리 동네 명물 만들기'(라이브 경연)와 '시군 대표 음식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총 19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조리 실력을 겨뤘다.

라이브 경연 부문 ▲대상(상금 500만 원)은 보은 대추와 단양 마늘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 '승승장구/보은대추 홍소육 & 단양 마늘 크러스트'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보자보자 잘해보자/충주사과 닭목살 깐풍기' ▲우수상은 '보미보미/증평 인삼 닭완자를 올린 음성 들깨 리소토' ▲장려상은 '달빛한상/괴산 대학 찰옥수수 한우 스테이크'가 각각 수상했다.

시군 대표 음식 경연 부문 ▲대상은 진천의 풍미를 퓨전 요리로 완성한 '소울 테이블/한우 애호박 라자냐, 진천 숯돈가스'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정이품/속리산버섯찌개, 속리산 버섯밥' ▲우수상은 '삼우정추어탕', '산아래' ▲장려상은 '약식동원가 사랑방', '레터 프롬테이블'이 수상하며 도내 11개 시군의 깊은 특색을 자랑했다.

이 밖에도 유명 미쉐린 셰프인 정호영 스타셰프의 특산물 활용 특별 쿠킹쇼를 비롯해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전시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 식생활 캠페인 ▲제주 향토음식 교류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페스타는 충북의 숨은 맛을 전 국민이 찾아오는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경연에서 발굴된 우수 조리법을 도내 실제 외식업소에 적극 보급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북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지속해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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