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가을 정취 만끽 보배섬 국화축제 5일 개막

  • 전국
  • 광주/호남

진도군, 가을 정취 만끽 보배섬 국화축제 5일 개막

지역 농가 생산 12만 본 등 총 16만 본 국화꽃 가득

  • 승인 2026-11-05 16:31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
진도군 국화축제.(사진=진도군 제공)
전남광주 진도군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보배섬 국화축제'를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국화꽃 피는 보배섬, 동화(童話)가 되다'를 주제로 열리며, 특히 지역 농가와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화단국 16만 본 가운데 12만 본을 지역 농가에서 생산했으며, 농가가 직접 국화를 재배하고 납품하도록 지원해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고, 군민이 축제의 주체로 함께하는 상생형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화단국을 비롯해 다채로운 조형물 약 500점과 고풍스러운 분재 약 100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축제로 치러진다.

주 행사장인 진도개테마파크는 축제의 핵심 주제(테마)인 동화나라로 꾸며졌다.

입구부터 이어지는 이야기(스토리 텔링) 공간과 동화 분위기의 전시, 분재 전시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주요 거점인 철마광장과 향토문화회관 등에도 국화가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철마광장은 화단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국화가 전시되며, 향토문화회관은 '군민의 날' 행사와 어우러진 광장 중심의 국화 전시 공간을 조성해 가을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축제가 끝난 후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나들이 기간'을 운영해 축제의 여운을 길게 이어간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과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팀의 특별무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린이 전자음악 공연(키즈 EDM)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올해 축제는 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국화꽃으로 꾸며져 더욱 뜻깊다"라며, "동화나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진도에서 오래 머물며 축제를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2.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3.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4.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5. 금리 인상 기조에 주담대 차주들 '한숨'... 대출금리 줄 인상에 난색
  1. 대전 트램 공사에 대덕대교 퇴근길 차량 속도 최대 42% 감소
  2.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유지취업률 전국 3위…충청권 1위
  3. "지천댐 통한 지역 발전 이끌어야" 충남도의회 심우성·민병희 의원 종합대책 촉구
  4. 유승교 부회장, 대전상의 차기회장에 도전한 배경은?
  5.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