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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김철우 보성군수가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보성군 제공) |
농가의 출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인력 지원도 이뤄진다. 군은 2인 1조로 수매 도우미를 운영해 벼를 차량에 싣고 내리는 작업부터 매입 절차까지 지원한다. 인구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농가가 겪는 수매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조치다.
수매 과정에서는 품종 확인도 병행한다. 올해 보성군이 매입하는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1호'로 한정된다. 군은 현장에서 표본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다른 품종의 혼입 여부를 확인하고, 지정되지 않은 품종의 매입을 막을 방침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일반벼는 5만7301포대, 산물벼는 6만7010포대다. 이 밖에 친환경벼 6933포대와 가루쌀 2만9817포대가 포함된다. 수급조절용 벼 출하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은 3만392포대다.
농가에 지급할 최종 수매 가격은 수확기 쌀값이 확정된 뒤 결정된다. 포대벼는 통계청의 10~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을 적용하며, 산물벼는 포장재가 사용되지 않는 만큼 포대벼 가격에서 40㎏당 818원을 공제한다.
가격 확정까지 걸리는 기간에는 중간정산금이 지급된다. 농가는 벼를 수매한 달의 말일에 40㎏당 6만원을 먼저 받게 되며, 나머지 최종 정산은 쌀값 결정 이후 연내 이뤄질 예정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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