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생활폐기물 수거·노면청소 등 ‘생활청소 행정’ 시민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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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생활폐기물 수거·노면청소 등 ‘생활청소 행정’ 시민 직접 평가

11월 23일까지 4개 핵심 분야 대상 온라인 만족도 조사… 대행업체 연례 평가 반영
시민 평가 및 현장점검 결과 종합해 청소행정 품질 강화 및 계약 운영 기초자료 활용

  • 승인 2026-11-07 22:2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3]청소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 홍보 포스터
계룡시, 청소서비스 시민 만족도 조사 홍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위생 행정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고, 청소서비스 체계를 대폭 정비하기 위해 현장 만족도 평가에 나선다.

계룡시는 만 20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2026년도 청소행정 서비스 주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올 한 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했거나 현장에서 지켜본 환경 청소 사업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4대 핵심 분야로 확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대형 폐기물 처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 폐플라스틱·폐비닐 수거 ▲도로 및 가로구역 청소 상태 등이 포함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설문창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응답에는 약 5분이 걸린다. 시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식 누리집, 소셜 미디어(SNS), 시정 소식지 「계룡사랑이야기」, 통·리장 회의 등 온·오프라인 홍보망을 대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대행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실적 평가 항목으로 직접 반영된다.

시는 이번 주민 설문 결과와 더불어 현장 실사 점검, 업체의 장비·인력 투입 현황, 산업안전 관리 실태,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여부 등을 합산해 종합 평가를 도출할 방침이다.

계룡시는 도출된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업체의 서비스 부실 요인을 조치하는 한편, 차기 청소 대행계약 수립 시 행정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청소행정은 시민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핵심 복지인 만큼 주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이 최고의 지표”라며 “실제 현장에서 느끼신 만족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담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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