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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충남 서산시는 5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주관으로 열린 '미래를 여는 힘'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시민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뒷받침하는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후원자, 작업장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팬플룻과 성악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표창과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후원금 및 후원물품 기탁, 자원봉사 활동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영상 시청, 감사 인사와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10명에게 도지사상과 시장상, 도의회 의장상, 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법인 지회장상 등의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장애인을 위한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근로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미래 세대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서산성봉학교와 서산중앙고 학생들에게 작업장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해 장애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별빛봉사단과 디자인신세계, H&L Advanced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개인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장애인의 일상과 직업생활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준환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보내주신 봉사와 후원의 마음은 근로장애인에게 큰 용기와 삶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행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변함없이 힘을 보태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는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직업재활과 복지 기반을 더욱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복지가 행정과 시설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기업,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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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