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전역이 파크골프장으로 들썩인다, 양대동 54홀 시대, 전국 대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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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전역이 파크골프장으로 들썩인다, 양대동 54홀 시대, 전국 대회도 개최

기존 36홀에 18홀 추가 조성, 우드볼장 부지 활용, 54홀 체육공간 확충
운산 역천 9홀 증설 완료, 대산·지곡·해미·부석 등으로 조성 확대 추진
7~8일 양대동서 전국 파크골프 대회 개최,지역 체육·관광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11-07 09: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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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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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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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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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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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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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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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서산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열린 양대동 파크골프장 개장식 모습(사진=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지역에 파크골프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동호인 수요가 늘면서 양대동 파크골프장이 기존 36홀에서 54홀로 확대된 데 이어 운산면과 대산읍, 지곡면, 해미면, 부석면 등 지역 곳곳에서도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거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에 맞춰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까지 열리면서 서산이 생활체육 중심지로 주목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시는 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오전 10시 양대동 753-10번지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확장된 구역은 기존 파크골프장 옆에 있던 우드볼 경기장 부지다. 시는 파크골프 이용객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공간에 18홀을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기존 36홀이던 양대동 파크골프장은 총 54홀 규모를 갖추게 됐다. 확장사업에는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4월 공사에 착수해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김일순 서산시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관계자와 파크골프 동호인,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확장을 축하했다.

54홀 규모로 확대되면서 이용객 분산과 경기 운영 여건 개선은 물론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파크골프는 비교적 적은 신체 부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주민 간 교류를 위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산지역의 파크골프장 확충 움직임은 양대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운산면 역천 파크골프장은 기존 시설에 9홀 증설을 완료했으며, 대산읍과 지곡면, 해미면, 부석면 등에서도 파크골프장 조성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음암면에서는 기존 사설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3 미니골프장을 파크골프장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수석동에서도 개인 파크골프장이 운영되는 등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관련 시설이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선택 폭도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서산 곳곳에 파크골프 기반이 확충되면서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건강증진과 동호인 간 친목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시설이 서로 연계될 경우 읍·면·동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도 넓어질 전망이다.

전국 단위 동호인들의 서산 방문도 이어진다.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양대동 파크골프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동호인 중심의 운동 공간을 넘어 외지 선수와 동호인들이 찾는 대회 장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지역 체육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파크골프 인기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과 함께 체계적인 운영·관리도 중요하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과 편의시설 확보,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 이용 질서 확립 등을 함께 추진해야 시민과 외지 동호인 모두가 만족하는 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서산지역 곳곳으로 번지는 파크골프 열기는 단순한 운동시설 증가를 넘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양대동 54홀 확장과 전국 대회를 계기로 서산의 파크골프 기반이 한층 넓어지면서 생활체육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활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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