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불안' 끊어낸다…영종구, 2030년 완공 목표 '해저 송전망' 2차 현장점검

  • 전국
  • 수도권

'정전 불안' 끊어낸다…영종구, 2030년 완공 목표 '해저 송전망' 2차 현장점검

손화정 영종구청장, '인천CC-중산 전력구' 현장 재방문해 공정 이행 독려
7월 13일 하늘도시 정전 계기…7월 29일 1차 점검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현장으로
내륙~영종 잇는 해저케이블 송전선로 구축…한전 "2030년 12월 준공 최선"

  • 승인 2026-11-07 09: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793956683043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지난 6일 오후 한국전력공사의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전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사진=영종구 제공
최근 영종 국제도시 일대의 신도시 입주 가구 증가와 상업·취미 시설 확충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력망 확충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이 지난 6일 오후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 현장 사무실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영종하늘도시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근본적인 정전 재발 방지 대책'의 이행 여부를 직접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구청장은 지난 7월 29일 1차 점검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영종 전력망 확충의 핵심인 전력구 공사 이행 상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다졌다.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는 내륙에서 영종 지역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해저케이블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종 지역 내 전력 공급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계통 사고 발생 시 우회 수급 능력이 확보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 보고에서 한전 측은 공정 계획과 안전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며, 구민 불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2030년 12월까지 관련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역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한전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지난 7월 정전 사태 이후 약속드린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다시 현장을 찾았다"라며 "목표 기한 내 완공을 통해 영종의 전력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천댐 통한 지역 발전 이끌어야" 충남도의회 심우성·민병희 의원 종합대책 촉구
  2.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3.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유지취업률 전국 3위…충청권 1위
  4.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5.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1.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2.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3.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4.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5. 박수현 충남지사, “낙수경제 넘어 바닥에서 솟구치는 ‘분수경제’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