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조직문화 혁신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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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직문화 혁신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한다!

주말 행사 동원 최소화·수평적 소통 강화
공정한 인사제도와 복지 확대 통해 직원 만족도 높여

  • 승인 2026-11-06 23:3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일 열린 11월 월례조회 깜짝 경품추첨 이벤트 모습.
태안군이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혁신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혁신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휴식권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정례조회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줬다. 군은 지난 3일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회의 종료 후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회의 문화를 벗어나 직원 간 소통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또 불필요한 의전 절차를 줄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군수와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장려하는 한편, 군과 읍·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대한 하위직 공무원의 주말·공휴일 동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휴식권 을 보장한다.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해,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이 안정적으로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들의 멘토링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단위업무별 표준 행정매뉴얼도 정비했다.

인사 분야에서도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인사청탁 배제 원칙을 강화하고 정기 인사 시기를 정례화했으며, 재난·복지·인허가 등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해서는 승진 우대와 복지 혜택을 확대와 악성민원 대응 전문상담관 제도를 운영해 직원 보호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러한 조직문화 개선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직원들이 조직을 신뢰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권위적인 문화를 개선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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