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청소년들, 백제문화 따라 일본으로, '서제도 프로젝트'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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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청소년들, 백제문화 따라 일본으로, '서제도 프로젝트' 출정

고향사랑기금 활용한 국내외 비교 연수 활동에 청소년 16명 참여
11일부터 3박 4일간 오사카·나라·교토 방문, 한일 백제문화 탐구

  • 승인 2026-11-06 21: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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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서산(瑞) 청소년, 백제(濟)의 길 따라 바다를 건너다(渡)!"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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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서산(瑞) 청소년, 백제(濟)의 길 따라 바다를 건너다(渡)!"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지역 청소년들이 백제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일본을 방문해 역사적 교류의 흔적을 살펴보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여정에 나선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훈희)은 10월 31일 서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백제문화 국내외 비교연수: 서제도(瑞濟渡) 프로젝트'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제도 프로젝트'는 '서산(瑞)의 청소년들이 백제(濟)의 길을 따라 바다를 건넌다(渡)'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서산시 청소년시설 자치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국내외 백제 역사 현장을 비교·탐구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적 시야와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연수에 참여하는 청소년 16명과 보호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행사장에서 청소년들의 대형 보딩패스에 출정 승인 서명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이완섭 시장은 "상서로운 서산의 기운을 받은 우리 청소년들이 백제 역사의 당당한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얻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정식을 마친 청소년들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와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한다. 연수 기간 나라국립박물관과 고류지 등 백제문화와 관련된 역사·문화 유적을 탐방하며 한국과 일본에 남아 있는 백제문화의 흔적을 비교하고 역사적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들이 책과 교실에서 배운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경험을 통해 역사적 사고력과 국제적 감각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s3youth.or.kr) 또는 전화(041-667-0924)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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