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 부산물 수익, 지역 환경복지로 이어졌다…

  • 전국
  • 부산/영남

남부발전, 발전 부산물 수익, 지역 환경복지로 이어졌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현장 사업화…

  • 승인 2026-11-06 17:2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김희종 신세종빛드림본부장 직무대행(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KOSPO 합강캠핑장 초록 안심쉼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는 6일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합강캠핑장에 'KOSPO 합강캠핑장 초록 안심쉼터'를 조성하고 시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는 기후변화로 빈번해지는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로부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 여건이 악화할 경우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활문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재원으로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고와 석탄재 등 발전 부산물의 판매 수익금이 투입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의 경제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시설은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남부발전이 진행한 '제2회 KOSPO 환경개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을 현장에 적용한 것이다.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세종지역 대표 가족 여가시설인 합강캠핑장에 쉼터가 들어서면서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내 환경복지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종 신세종빛드림본부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전 부산물 판매 수익으로 실현해 지역사회와 성과를 나눴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주민 안전을 우선에 두고 현장에 필요한 친환경 기반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환경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성과 친환경성을 결합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2.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3.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4.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5. 금리 인상 기조에 주담대 차주들 '한숨'... 대출금리 줄 인상에 난색
  1. 대전 트램 공사에 대덕대교 퇴근길 차량 속도 최대 42% 감소
  2. 유승교 부회장, 대전상의 차기회장에 도전한 배경은?
  3. 대덕구 아파트 10곳 중 6곳 30년 넘어… 주거 노후화 심화
  4. [사설] 계룡산 유네스코 등재 ‘탁월성’ 충분하다
  5. 첫눈 기다리다 교체 시기 놓쳐요… 타뱅이 전하는 '겨울철 타이어 점검 노하우'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