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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개최된 '2026년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인천 검단구 세무 연구동아리 '검.지.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검단구청 제공 |
인천광역시 검단구는 지난 4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6년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검단구 세무 연구동아리 '검.지.연.(검단 지방세 연구동아리)'이 최고상인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연구 역량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신세원 발굴 및 세정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 경진대회다. 전국 지자체에서 총 42개 연구동아리가 참여해 44건의 연구 제안서를 출품했으며, 엄격한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동아리가 본선 무대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본선 심사 결과, 검단구의 '검.지.연.'이 당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전 동구와 강원 원주시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충남 서산시, 부산 해운대구·서구에 돌아갔다. 발전상은 서울시 본청, 대전 유성구, 경남 함안군, 서울 강남구, 부산 사하구 등 5개 지자체가 받았다.
검단구 '검.지.연.' 팀은 '(신세원) 폐기물매립분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체계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수도권매립지를 관할 구역에 두고 있는 검단구의 지역적 특성과 현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폐기물 매립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체계의 허점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법적·행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합리적인 개편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무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이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지자체의 실질적인 지방재정 확충과 과세 형평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 제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환경오염과 주민 불편을 동반하는 폐기물 매립 시설에 대해 합리적인 과세 기준을 정립함으로써, 향후 관련 지방세법 개정 추진 시 귀중한 정책적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쾌거는 신설 지자체인 검단구가 출범 초기부터 세무 공무원들의 자발적 연구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전문성을 극대화한 행정 시스템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동아리를 결성해 밤낮없이 고민해 준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 연구와 세무 행정의 전문성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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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