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출신 청년, 헌혈 210회 이어 증서 100매 기부, 생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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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청년, 헌혈 210회 이어 증서 100매 기부, 생명 나눔 실천

최한진 씨, 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헌혈,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에 전달
수혈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위해 사용 기탁, 고향에 따뜻한 온정 전해

  • 승인 2026-11-05 17: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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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최한진 씨(1992년생)가 헌혈증서 100매를 5일 서산시에 기증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출신 청년이 오랜 기간 이어온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00매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5일 서산 출신 최한진 씨(1992년생)가 헌혈증서 10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한진 씨,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증은 헌혈증서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최 씨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최 씨는 학생 시절부터 헌혈을 꾸준히 실천해 지금까지 모두 210회 헌혈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를 여러 단체 등에 기증하는 등 생명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서 100매는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에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 가운데 수술이나 수혈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한진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에서 태어난 최 씨는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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