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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서 참가 주민들이 이재민 구호물품을 살펴보며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중구는 5일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된 '2026년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여해 재난 상황별 주민 보호와 피해 수습 절차를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가 주관했으며 지역 5개 구·군과 새울원자력본부,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울산경찰청 등 40여 개 기관에서 관계자 2000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재난안전상황실에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사고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비상 대응 과정을 수행했다.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와 이재민 구호소 운영도 훈련에 포함됐다.
구호소에서는 대피한 주민을 등록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는 절차를 재현했다. 방사선 노출에 관한 상담과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살피는 상담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체 합동훈련은 새울원전의 방사성물질 누출을 전제로 백색·청색·적색 비상 발령에 따른 대응과 주민 보호, 주변 환경 조사, 사고 수습 및 복구 순서로 이뤄졌다.
중구 관계자는 방사능 사고에서는 상황에 맞는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현장 훈련을 통해 주민 보호 절차를 익히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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