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본원 대전 잔류 촉구… 대전 여권, 정부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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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본원 대전 잔류 촉구… 대전 여권, 정부에 지원 요청

장종태 의원, 윤호중 행안부 장관 만나 대전 잔류 건의
지역 의원 7명 공동건의문 전달…공공기관 이전도 촉구

  • 승인 2026-11-05 16:09
  • 수정 2026-11-05 16:1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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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 대전시당위원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의 대전 잔류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장종태 의원실 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본원 이전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지역 정치권이 본원의 대전 잔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은 5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의 대전 잔류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이날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이 뜻을 모은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함께 대전의 발전을 뒷받침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 의원은 "대전은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에도 공공기관 이전 성과를 체감하지 못한 만큼, 향후 추가적인 중앙행정기관의 신설·이전 시 대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함으로써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기술·행정 인프라가 집적된 대전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본원 이전과 관련해 새 본원이 대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9월 대전 본원 화재 이후 새로운 본원 설립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전시는 서구 예비군훈련장 부지와 평촌산업단지 등을 이전 후보지로 제안하고 있다.

장 의원은 "대전시는 적합한 이전 부지를 제안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이 대전에 남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의원은 주민 복지와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예산 건의자료도 전달했다.

건의사항은 관저동 생활문화복지시설 내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원, 장태산 사회복지시설 이송로 확장 54억 원, 서구형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75억 원, 온통대전 연계 생활경제 AI 플랫폼 구축 250억 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164억 원 등이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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