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유스페스타, 청소년이 만들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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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유스페스타, 청소년이 만들고 즐겼다

학생 12명 기획·운영...990여명 참여

  • 승인 2026-11-05 13:46
  • 수정 2026-11-05 17: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청춘을 켜라, 미래를 밝혀라 제3회 산청유스페스타 개최
청춘을 켜라, 미래를 밝혀라 제3회 산청유스페스타 개최<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 청소년들이 5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산청유스페스타에서 공연과 축제 운영을 함께 맡았다.

군은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인솔교사 등 99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축제의 바탕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은 정부 안내상 해당 지역에 사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청고·산청중 학생 12명으로 꾸린 기획단이 기획과 촬영·홍보, 현장 운영에 참여했다.

무대에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5팀과 관외 공연팀 3팀이 올랐고, 진로·체험부스 8곳도 운영됐다.

참여한 덕산고 학생은 "산청의 끼 있는 친구들의 무대를 직접 보고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올해 업무계획에 담긴 청소년성장지원 사업비는 8억1100만 원으로, 국비 5000만 원과 군비 6100만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파티존&유스페스타' 자기주도 프로그램 예산은 8100만 원이며, 코디네이터 인건비 4600만 원이 포함돼 있다.

8100만원은 여러 자기주도 활동과 인건비를 묶은 금액으로, 축제 하루에만 쓴 비용을 뜻하지 않는다.

지역특화 프로그램 '인(in)산청'에는 3000만 원을 배정했고, 관내 청소년 138명을 대상으로 회당 10명 이내로 운영하는 계획을 세웠다.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7억 원을 편성해 수련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의 'K-희망사다리 2026'은 이 사업 지원 내용으로 청소년이 직접 계획하는 자유공간 프로그램과 지역탐방·도농교류·문화예술체험을 제시한다.

지원 시기는 1~12월이며, 온라인·방문 신청 등 구체적인 방식은 지역 운영기관마다 다르다.

산청의 사업 운영기관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으로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수련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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