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원남 체육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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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원남 체육관' 준공

45억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985.27㎡ 규모 체육 인프라 구축

  • 승인 2026-11-05 14:00
  • 수정 2026-11-05 15:18
  • 신문게재 2026-11-06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음성군, 지역 생활체육 기반 확충...‘원남 체육관’ 준공식
원남 체육관 준공식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실내 운동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원남면에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관을 완공해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했다.

군은 5일 원남면 보룡리 387-1번지 일원에 건립한 '원남 체육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장, 도·군 의원, 음성군체육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등을 함께했다.

원남면은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할 만한 실내 체육공간이 부족해 운동과 여가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공공시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군은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체육·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을 추진했다.

2023년 기본계획을 세우고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2024년 건축 설계 공모, 2025년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 완료를 거쳐 같은 해 6월 착공했다.

새 체육관에는 총 45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9506㎡에 지상 1층, 연면적 985.27㎡로 조성됐으며, 정규 농구장 규격인 가로 28m·세로 15m 규모의 다목적 실내 경기장을 갖췄다.

이 밖에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다목적실과 관리 사무실,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원남초등학교와 기존 전천후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이 가까워 학생과 주민의 접근성이 좋다.

이에 따라 인근 초등학생의 방과 후 체육·문화 활동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원남 체육관이 체육시설 사각지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의 소통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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