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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와 영도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3일 봉래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과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
영도구는 지난 3일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고 거리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영도구청과 영도경찰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영키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자 등 35명이 함께했다.
점검반은 업소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규정을 확인하고,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모바일 신분증을 위조하거나 변조해 나이를 속이는 사례에 대비한 안내자료도 배부했다. 업소 관계자들에게 신분 확인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활동에는 아동의 권익을 대변하는 옴부즈퍼슨과 청소년 정책에 의견을 내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동행했다.
참여 학생은 평소 지나치던 주변 환경을 직접 살펴보면서 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업소를 살피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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