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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반구동의 한 사찰에서 50대 남성이 불전함에 손을 넣어 돈을 훔치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4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시 57분께 반구동의 한 사찰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이 CCTV통합관제센터 화면에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사찰 앞을 오가며 주위를 살피던 남성을 지켜봤다. 이 남성은 사찰 계단 옆 불전함에 손을 넣어 돈을 꺼내려다가 주변을 살핀 뒤 시도를 포기하고 현장을 떠났다.
관제요원은 이후 약 1시간 30분 동안 CCTV를 통해 남성의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 위치를 파악한 뒤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경찰은 오전 4시 25분께 사찰 인근 주택에서 남성을 검거했다.
최초 발견부터 검거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28분이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2명과 관제요원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연중무휴로 지역을 살피고 있다. 관제 대상 카메라는 모두 2591대다.
센터 관계자는 용의자 검거와 주민 안전에 도움이 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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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