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AIoT 기술로 행정 혁신 성과

  • 전국
  • 부산/영남

경산시, AIoT 기술로 행정 혁신 성과

2년 연속 부총리 표창

  • 승인 2026-11-04 15:4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 수상사진
경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oT Awards 2026'에서 과기부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디지털 기술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디지털정책과 류성재 주무관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oT Awards 2026'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IoT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개인 6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됐으며, 경산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디지털 행정 분야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경산시는 도시 곳곳에 필요한 통신 기반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외부 통신망을 임대하면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자가통신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은 다양한 도시 관리 서비스로 이어졌다.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IoT 통신망을 활용해 위험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분석시스템과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올해는 기술 적용 범위를 체납차량 관리 분야까지 넓혔다. AIoT CCTV와 자체 통신망을 연계해 차량번호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판독할 수 있는 체계를 도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담당자가 직접 순찰하며 체납차량을 확인하던 기존 업무를 자동 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지능형 관리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업무 방식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디지털 기반시설과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신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4.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5.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1.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2.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3.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4.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5.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