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계절 스포츠 도시 입지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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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계절 스포츠 도시 입지 단단

  • 승인 2026-11-04 10:14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은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와 맞춤형 행정 지원을 통해 올해 90여 개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9개의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전용 훈련장 제공과 진료비 지원 등 전략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 대비 방문객과 경제적 성과가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4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은 앞으로도 체육 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괴산 씨름전용훈련장에서 훈련중인 씨름 전지훈련단
8월 괴산을 찾은 전국의 씨름 전지훈련단이 씨름전용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계절 스포츠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 실적이 전년도보다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괴산을 찾은 전지 훈련팀은 국가대표 등 모두 90개 팀 2400여 명에 달한다.

연말까지 예정된 50여 개 축구팀의 추가 방문 일정을 고려하면 전지훈련 유치 부문에서만 숙박 등 10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25년 53개 팀이 방문해 약 3억 원의 경제효과 대비 방문팀은 37개 팀, 경제효과는 2.6배 증가했다.

전지훈련은 1월 초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 300여 명이 괴산스포츠타운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화됐다.

1~2월에는 중원대 씨름훈련장에서 씨름부 7개 팀, 스포츠타운 등에서 유소년 축구단 15개 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이 괴산을 찾았다.

3~4월에는 중등부 축구단 6개 팀과 씨름팀이 방문했고 5월에는 한국 국가대표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레슬링팀, U-23·실업팀이 합동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6~9월에도 야구·축구·씨름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연중 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여러 종목 선수단이 괴산을 찾는 배경에는 씨름 전용훈련장, 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의 시설 여건의 인프라이다.

전지훈련 인센티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임차비 지원, 훈련 환경 개선 등 행·재정 지원도 더했다.

지역 병원과 협력해 선수들의 내원 진료비 50%를 지원하는 정책은 선수 건강과 안전까지 챙기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체육대회도 규모를 키웠다.

올해 개최된 9개 전국대회에는 연인원 1만3400여 명이 참가해 약 31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2025년 참가 인원 1만1500명, 경제효과 약 29억 원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군은 전지훈련 유치 효과까지 더하면 올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40억 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까지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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