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안소방서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에 나섰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에 나섰다.
소방서는 소방청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1월 2일부터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태안지역에서는 연평균 4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17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태안지역 산림의 상당수가 소나무림으로 조성돼 있는 데다 고사목 증가와 건조한 산림 환경, 해안가 강풍 등이 산불 확산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666명의 인력과 소방·의용소방대 차량 58대를 투입해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또 산림 인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한 차례 이상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화재 취약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와 의용소방대 비상소집체계를 점검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유지에도 힘쓴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해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류진원 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군민들께서도 논·밭두렁 소각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