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문화탐방회, 10월 문화·역사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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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산림문화탐방회, 10월 문화·역사탐방 '성료'

여수 세계섬박람회 관람·요트체험·순천 낙안읍성 탐방

  • 승인 2026-11-04 09:54
  • 수정 2026-11-04 17:08
  • 신문게재 2026-11-05 4면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진군산림조합
강진군산림문화탐방회가 최근 10월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강진군산림조합 산림문화탐방회 제공)
강진군산림조합 산림문화탐방회가 최근 회원 73명과 함께 여수 세계섬박람회 관람과 요트체험, 순천 낙안읍성 탐방으로 이어지는 10월 정기 일정을 소화했다.

4일 강진군산림조합 산림문화탐방회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섬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 가능성을 살펴보는 동시에 전통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회원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여수 국동항에서 진행한 요트체험이었다. 회원들은 승선 전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약 1시간 동안 여수 앞바다를 둘러봤다. 오동도 일대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바다와 자연환경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후 여수의 대표 음식인 간장게장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여수 세계섬박람회장을 방문해 세계 각국 섬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 발전 가능성을 살펴봤다. 탐방에 앞서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여수시 및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의했으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박람회 취지와 전시관별 주요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섬이 자연환경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생활이 축적된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생태·문화유산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귀향길에는 순천 낙안읍성을 찾아 전통 초가와 마을길을 둘러봤다. 옛 생활상과 선조들의 지혜를 살펴보고 지역 특산품도 접하며 전통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했다.

배평인 회장은 "이번 탐방이 회원들이 여수의 바다와 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낙안읍성에 담긴 역사와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문화적 소양 함양은 물론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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