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아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그림책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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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아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그림책 기증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 통합활동 북적북적 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기증

  • 승인 2026-11-04 00:3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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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4일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 통합활동 '북적북적 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기증했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4일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 통합활동 ‘북적북적 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또래 아동의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도서는 참여 아동들이 제작한 작품 중 선정한 우수작 11종, 총 22권으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비치·전시될 예정이다.

‘북적북적 프로젝트’는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이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활동이다. 2026년에는 충남도 내 7개교 11학급이 참여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아동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직접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이주배경 아동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창작물로 표현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며 소통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과 아산시립도서관 최경화 관장, 프로젝트 참여 아동 등이 참석했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이 만든 그림책과 제작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직접 도서관에 그림책을 전달했다.

북적북적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했던 이야기가 진짜 책으로 만들어져서 신기했고, 다른 사람들도 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은 "북적북적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활동"이라며 "특히 이주배경 아동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 이야기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져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최경화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또래 아동의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접하고, 서로 다른 경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창작물로 완성하는 데서 나아가,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증된 그림책은 도서관에 비치·전시돼 더 많은 어린이가 또래 아동의 이야기를 읽고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혜설 본부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표현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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