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다문화예술·사회공헌 시상…문화 화합 의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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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다문화예술·사회공헌 시상…문화 화합 의미 조명

세계인의 날 19주년 기념행사 열려
예술·지역발전·환경 등 분야별 시상
부산시청서 축하공연도 함께 마련

  • 승인 2026-11-03 21: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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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주년 2026 세계인의 날 기념 시상식 및 축하공연'에서 박대홍 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다문화예술원 제공)
다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호 등에 기여한 인사들이 부산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조명받았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사회적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였다.

지난 2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9주년 2026 세계인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과 의정활동, 사회공헌,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시상은 제15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과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 제1회 대한민국친환경봉사대상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에서는 박수영 국회의원이 올해의 인물대상을 받았다. 의정대상은 최종원 부산시의원과 황점복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구연 경남도의원, 이현우 서구의원에게 돌아갔다.

문학대상은 신영희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사회공헌대상은 이철구 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후원회장과 김분옥 광주이주연합회장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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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장인 가수 헤라가 지난 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주년 2026 세계인의 날 기념 시상식 및 축하공연' 무대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한국다문화예술원 제공)
예술 분야에서는 정영옥과 천율신궁담아가 다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이세정은 예술인대상, 김경순은 사진작가대상을 받았다. 시와 음악, 공연 등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에서는 김재령이 연주가대상, 최성갑이 크리에이터부문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우수기업인대상은 미셀라이프 조순금 대표에게 수여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박원영이 생명과학기술대상, 한정호가 환경생명공학대상을 받았다. 친환경 사회공헌과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들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부산의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다문화 구성원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행사는 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박대홍 총재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사와 분야별 시상으로 이어졌다. 가수 헤라와 남훈, 성혜영 등의 무대와 시 낭송, 악기 연주 등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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