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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경산 K-뷰티 페스타'가 11월 30~3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6 경산 K-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자와 기업이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은 지역 화장품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다. 경산지역 기업 16개 사와 대학 3곳이 홍보관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22개 지역 기업의 화장품을 원가로 판매하는 '득템 플레이스'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 전문가의 시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축제의 볼거리다. '저스트 메이크업' 출연자인 김대영 원장이 메이크업쇼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는 '나만의 뷰티 치트키 콘테스트'도 열린다.
체험 분야는 남성 메이크업 강좌와 피부·두피 상태 확인,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미스트와 향수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이 뷰티 산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포토존도 마련해 축제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해 경산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기업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산업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C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 수출을 연계하는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기업·대학·연구기관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산을 국내 화장품 제조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시장을 겨냥한 K-뷰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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