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추모공원, 산불 초기 진화 대비 직원 30여 명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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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추모공원, 산불 초기 진화 대비 직원 30여 명 훈련

소화전·등짐펌프 등 장비 사용 실습
주차장·자연장지 예정부지서 진행
필수 인력 제외해 시설 운영 유지

  • 승인 2026-11-03 08: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관련사진=부산추모공원에서 산불 예방 3
부산추모공원에서 열린 산불진화 모의훈련에서 직원이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며 진화장비 사용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추모공원 직원들이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진화장비를 직접 다루며 화재 발생 초기의 현장 조치 방법을 익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추모공원 야외 주차장과 자연장지 예정부지 등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산불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한 장비 조작법과 초기 대응 절차를 익혔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펌프와 15L 등짐펌프, 불갈퀴, 무전기 등의 기능과 취급 요령을 배웠다. 이어 소화기와 건물 밖에 설치된 소화전을 직접 사용하며 초기 진화 절차를 확인했다.

현장에는 황석우 추모공원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안지원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필수 인력은 기존 업무를 맡도록 해 훈련 중에도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공단은 장비 교육과 함께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활용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산추모공원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하게 움직이려면 평소 장비를 다루는 방법과 현장 절차를 익혀야 한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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