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린이들, 나무 저금통 만들며 숲의 가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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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어린이들, 나무 저금통 만들며 숲의 가치 배웠다

서산시, 부춘산 유아숲체험원서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개최
어린이·학부모 50여 명 참여, 목재 활용 탄소 저감 의미 체험

  • 승인 2026-11-02 22: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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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서산 부춘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관내 어린이들이 목재를 이용해 만든 나무 저금통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어린이들에게 숲과 목재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10월 30일 부춘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인 '나무 저금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목재 이용이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는 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목재를 활용해 저금통을 직접 만들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활동을 펼쳤다. 완성된 저금통은 부춘산 유아숲체험원 일원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체험의 의미를 공유했다.

나무는 생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수확한 목재를 건축자재나 생활용품 등으로 활용하면 탄소를 목재 내부에 저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목재를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는 실천 방법 중 하나다.

서산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목재 이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재 이용 활성화와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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