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7년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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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7년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준비 착수

교육도시 역량 집결

  • 승인 2026-11-02 16:1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 평생학습박람회
경산시는 2027년 경북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2027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의 평생교육 역량을 집약한 행사 마련에 나섰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지역의 교육 자원과 특화 사업을 접목해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천군에서 진행된 제1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폐막식에서 다음 행사 개최도시로서 박람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도형 부시장이 인수식에 참석해 경산시의 차기 행사 개최를 공식화했다.

개최지 인수를 기념하는 무대에는 대구대학교 비호응원단이 올라 치어리딩 공연을 펼쳤다. 대학생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경산이 보유한 대학 교육 기반과 젊은 도시의 분위기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산에는 모두 13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도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지역별 학습 활동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22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경산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 기념사업으로 2027년 제14회 박람회를 유치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특화 평생학습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지역의 경험을 행사에 녹여 경산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방침이다.

앞으로 개최 예산 마련부터 행사장 시설과 운영 체계까지 필요한 사항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순한 성과 전시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확산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도형 부시장은 "경산의 평생학습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의 교육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살려 경북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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