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동부권 상생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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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동부권 7개 시·군, 동부권 상생협의회 공식 출범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관광·산업·교통·지역경제 등 10개 안건 의결

  • 승인 2026-10-29 18:10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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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광주7개시군 동부권 상생협의회 창립회의 후 단체장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 왼쪽 세번째 손훈모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7개 시·군이 참여하는 '동부권 상생협의회'창립회의가 29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창립회의는 고흥군(군수 공영민)을 초대 회장 시·군으로 정하고 관광·산업·교통·지역경제 등 동부권 공동발전을 위한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관광시설 입장료 상호 할인 ▲시·군 대표축제 공동 홍보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 및 국제공항 승격 ▲2027세계태권도한마당 행·재정적 지원 ▲2023~2024년 보통교부세 감액분 보전 등이다.

7개 시·군은 관광시설 할인 혜택 확대와 대표축제 공동 홍보를 통해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는 2027년 7월 예정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7개 시·군은 국제행사 개최 효과가 동부권 전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보통교부세 감액분 보전을 공동 건의해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번 상생협의회 출범은 개별 시·군의 경계를 넘어 동부권 전체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7개 시·군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협력의 성과가 주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상생협의회는 지난 6월 순천시의 제안을 계기로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7개 시·군이 뜻을 모아 구성한 협력기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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