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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여는 아름다운 선율, 서산 서동초 등굣길 음악회 모습(사진=서동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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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여는 아름다운 선율, 서산 서동초 등굣길 음악회 모습(사진=서동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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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여는 아름다운 선율, 서산 서동초 등굣길 음악회 모습(사진=서동초 제공) |
서동초등학교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등교 시간을 활용해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아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며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친구들과 선생님, 학부모 앞에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첫 무대는 4·5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합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현악부와 합창부, 밴드부, 댄스부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해진 공연 구성과 학생들의 향상된 연주 실력은 등굣길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공연을 지켜보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교사 동아리 공연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교사들은 사물놀이와 밴드 공연을 통해 평소 교실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물놀이 공연에는 원어민 교사와 이오례 교장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교사 동아리 공연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음악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로 자리 잡으며 사제 간 유대감과 학교 구성원 간 화합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무대에 서는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며,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성장과 노력을 가까이에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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