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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인천종합에너지㈜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방문해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와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시의회 제공 |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인천 지역 에너지 안정 공급의 핵심 축인 인천종합에너지㈜와 보건·환경 분야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잇달아 찾아 운영 실태와 당면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주요 피감기관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부가 놓치기 쉬운 현장의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인천종합에너지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원도심 일대에 집단에너지(지역 냉·난방)를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환교위 의원들은 현장에서 열병합발전 시설의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늘어날 에너지 수요에 대비해 추진 중인 신규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의원들은 신규 열병합발전소 입지 예정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인근 주민들의 환경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발전소 확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미세먼지 등 환경 영향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현장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으로 향후 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수용성 확보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단은 1981년 개원 이래 40여 년간 인천 시민의 건강과 환경 보전을 책임져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감염병 신속 진단 체계부터 식품·의약품 안전성 검사, 대기·수질·토양 감시망, 가축 방역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연구원 내 주요 정밀 분석 시설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위원장은 "모든 정책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안전·보건과 직결된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살폈다"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실질적인 자료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실효성을 송곳처럼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환교위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피감기관별 보완 사항을 정리한 뒤, 향후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시정 요구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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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