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노벨문학상 앤 카슨 특별전…대표작 9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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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노벨문학상 앤 카슨 특별전…대표작 9종 선보인다

11월 3~30일 북큐레이션·독서 이벤트 진행…

  • 승인 2026-10-31 10:21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의 문학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독서 행사가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열린다.

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와 어문학실에서 앤 카슨 특별전과 시민 참여형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앤 카슨의 작품을 비롯해 시대를 대표해 온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프로그램은 북큐레이션 '앤 카슨을 읽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빨강의 자서전』, 『녹스』, 『남편의 아름다움』 등 작가의 주요 작품 9종과 관련 서평을 함께 소개해 방문객들이 작품의 특징과 문학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서관 서가에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을 찾아오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권숙향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앤 카슨의 작품뿐 아니라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계 문학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학의 깊이와 가치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노벨문학상에 대한 관심을 독서 활동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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