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강당초, 미술관에서 자연과 예술의 만남, 창의력·생태 감수성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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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강당초, 미술관에서 자연과 예술의 만남, 창의력·생태 감수성 키워

유치원·초등 1~6학년 35명 서해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진로체험
엽서 채색부터 생태미술까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작 활동 펼쳐

  • 승인 2026-10-29 19: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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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강당초, 서해미술관에서 자연과 예술을 만나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강당초 제공)
서산 강당초등학교 학생들이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웠다.

강당초등학교(교장 엄필상)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해미술관에서 문화예술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교 밖 문화예술 공간을 직접 찾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면서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저학년 학생들은 서해미술관 관장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엽서에 자신만의 색을 입히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색을 고르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같은 작품도 색채와 표현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으로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미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4~6학년 고학년 학생들은 생태미술 체험에 참여했다. 주변에서 자연물을 직접 찾아 작품을 꾸미거나 간단한 그림을 그리며 자연이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자연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연과 예술이 연결되는 과정을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도 키웠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미술관을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경험하고, 작품 감상과 창작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강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직업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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