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벤드 김학철 대표, 모교 부경대에 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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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벤드 김학철 대표, 모교 부경대에 5000만 원 기부

개교 80주년 맞아 51번째 기부자로 참여
기계공학과 74학번·올해 자랑스러운 부경인
대학 미래 비전·동문회 지원 등에 활용

  • 승인 2026-10-29 18:2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학철 대경벤드 대(2)
29일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김학철 ㈜대경벤드 대표와 배상훈 총장 등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5000만 원 전달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들의 기부 행렬에 기업인 김학철 ㈜대경벤드 대표이사가 동참했다. 모교에 전달한 금액은 5000만 원으로, 김 대표는 올해 이어지고 있는 기부 릴레이의 51번째 참여자가 됐다.

김 대표는 국립부경대 기계공학과 74학번 출신이다. 지난 29일 대학본부에서 배상훈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대학은 이번 후원금을 연구중심대학과 AX혁신대학, 글로벌혁신대학 등 미래 발전 구상과 동문회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1990년 대경금속을 설립하며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회사를 산업용 배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대경벤드로 성장시켰다.

기업 활동과 관련해서는 경남 양산시로부터 2017년 고용창출 우수 기업체 인증을 받았다. 2020년과 2025년에는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국립부경대가 수여하는 제18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도 받았다. 모교와의 인연을 이어오던 김 대표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후원에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지역 기업을 경영하며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의 역할을 중요하게 느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교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국립부경대는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대학의 미래를 뒷받침할 기부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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