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부산 기업 11곳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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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산 기업 11곳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결

교내서 기업 면접·채용 상담 진행
비자·노무 상담 등 취업 준비 지원
지역 정착 위한 인턴십 연계 확대

  • 승인 2026-10-29 15: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26-177)
29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열린 '2026 International Students Job Matching Day'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지역 기업의 채용 상담 공간을 찾아 면접과 취업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성대학교 제공)
부산지역 기업 11곳이 경성대학교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들과 채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를 직접 만나 필요한 직무 역량과 채용 조건을 확인하고, 국내 취업에 필요한 준비 과정도 상담받았다.

경성대는 29일 교내 건학기념관 1층에서 '2026 International Students Job Matching Day'를 열었다.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만남을 통해 지역 내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성대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대학 외국인유학생취업지원센터가 현장 진행을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 3·4학년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 정보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기업별 면접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관심 있는 업체의 담당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 상담과 함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 조건 등을 알아보는 자리도 이어졌다.

국내에서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할 비자와 노동 관련 사항도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력서 작성 지도와 증명사진 촬영, K-work 가입 안내 등 구직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현장에는 캐리커처와 스탬프 모으기 등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성대는 지난해 열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지역 기업과 유학생의 접점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표준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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