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에서 '태안 꽃지 낙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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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에서 '태안 꽃지 낙조' 만난다~

꽃지해수욕장 '꽃다리 해넘이' 서울 대형 전광판 송출…수도권 관광객 유치 기대

  • 승인 2026-10-29 09:4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풍경이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1월 30일부터 7일간 서울 올림픽대로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소개됩니다. 이번 홍보는 별도의 예산 없이 서울의 핵심 교통 요충지에서 태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반복 노출함으로써 잠재 관광객들의 방문 수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전망입니다. 태안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입니다.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 공모 선정.
태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꽃지해수욕장 일몰 풍경이 서울 도심 대형 전광판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소개된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의 대표 관광자원인 꽃지해수욕장 일몰 풍경이 서울 도심 대형 전광판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태안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추진한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 사업' 공모에서 꽃지해수욕장의 대표 경관인 '꽃다리 해넘이' 사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서울 주요 도심의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무료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태안군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낙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앞세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서울 여의도와 노량진 일대 올림픽대로변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광고가 노출되는 전광판은 서울의 대표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를 오가는 운전자와 수도권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태안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의 방문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전광판을 통해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8시간 동안 운영되며, 약 20분 간격으로 1회당 15초씩 하루 약 38회 반복 표출돼 유동 차량이 가장 밀집된 서울 핵심 간선도로에서 출퇴근 운전자 및 수도권 시민들에게 태안의 감성적인 일몰 비주얼을 강렬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홍보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서울 핵심 교통축에서 태안을 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홍보 효과와 함께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 그리고 꽃다리가 어우러진 풍경은 겨울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린다.

군은 전광판 송출이 시작된 이후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한 후속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태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홍보가 태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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