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취약계층에 온정…반찬 나누고 한우 기탁

  • 충청
  • 충북

단양지역 취약계층에 온정…반찬 나누고 한우 기탁

영춘면 협의체, 독거노인 등 17가구에 반찬 지원
한우협회 단양군지부, 300만 원 상당 한우로 나눔 동참

  • 승인 2026-10-29 08:0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5) 영춘면 지사협 반찬 나눔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7가구에 전달할 '영양가득 행복반찬'을 준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충북 단양에서 어려운 이웃의 밥상을 채우고 건강을 살피는 나눔 활동이 잇따라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7가구를 찾아 '영양가득 행복반찬'을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한편 건강 상태와 생활 형편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

먹거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의 안부까지 챙기는 돌봄 활동을 함께 펼친 것이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도 6) 기탁 사진 (2)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를 단양군에 기탁한 가운데, 김문근 단양군수와 임회경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지역 축산인들도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전국한우협회 단양군지부(회장 임회경)는 같은 날 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를 기탁했다.

협회는 2019년 2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 500만 원, 2024년 35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기탁한 한우 역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회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