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동 권리교육 확대…복지시설 14곳서 3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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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 권리교육 확대…복지시설 14곳서 300여 명 참여

9월 30일 시작해 11월 6일까지 운영…아동권리 영화·참여형 교육 병행

  • 승인 2026-10-29 07: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3.찾아가는_아동_권리교육_진행_모습_(1)
찾아가는_아동_권리교육_진행_모습_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9월 30일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지역아동센터 9곳과 다함께돌봄센터 5곳 등 모두 14곳으로, 이용 아동과 교사 등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는다. 기관별로 1시간 동안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권리 관련 영화 상영과 참여형 교육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권리의 의미를 생활 속 사례와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아동 권리교육은 어린이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인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권리를 누리는 주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일상에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의견과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는 것도 교육의 주요 취지다.

예산군은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동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시설 종사자들도 교육에 참여해 아동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관련 조례에 따라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교육에 이어 11월 셋째 주 아동학대 예방 주간에 아동권리 증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과 캠페인을 연계해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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