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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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사업비 증가에 적정성 재검토·총사업비 조정 마무리
계룡~신탄진 35.4㎞ 연결…후속 공사 등 추진 전망

  • 승인 2026-10-28 17:55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총사업비가 571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비 증액에 따른 적정성 재검토 등 주요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35.4㎞ 구간을 연결하여 6개 역을 신설하고 6개 역을 개량하는 프로젝트로, 지연되었던 후속 공사 발주와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도심과 충남 지역 간의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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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관련 업무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박용갑 의원실 제공)
사업비 증가로 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총사업비가 571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조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지연됐던 후속 공사 발주와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과했다.

최종 사업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마련된 5710억 원에 국토교통부의 증액분 6억 원을 반영한 571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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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안.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를 활용해 충남 계룡시 두마면부터 대전 대덕구 신탄진까지 35.4㎞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다.

도마·문화·용두·중촌·요정·덕암 등 6개 역을 신설하고 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 등 기존 6개 역을 개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도심과 충남 계룡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지역 간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18년 기본계획 고시와 2021년 운영협약 체결 등을 거쳐 2023년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설계 과정에서 지장물 이설비용 등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었다.

당초 2307억 원이었던 총사업비는 3577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설계 과정에서 5891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되면서 추가 공사 추진에도 제약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8월 26일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총사업비 조정까지 완료하면서 사업비 문제를 둘러싼 주요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앞으로 확정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후속 공사 발주와 공정 관리 등 실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박용갑 의원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에서 기획예산처에 신속한 절차 이행을 요청하는 한편, 올해 9월 16일 국가철도공단 노동조합과 10월 21일 국가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단을 만나 후속 공사 발주 방안을 협의했다.

박용갑 국회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조정 심의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이제 적기 개통을 위해서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일만 남았다"며 "대전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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