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성지곡 숲길 3.75㎞, 달빛걷기·공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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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성지곡 숲길 3.75㎞, 달빛걷기·공연 이어져

어린이대공원서 주민 야간 걷기
난타·판소리·통기타·DJ 무대 마련
숲길 주요 지점서 레이저 쇼도 펼쳐

  • 승인 2026-10-28 16: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5. 문화체육과-2026년 백양산 달빛걷기 성료
지난 27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2026년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출발 지점에 모여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 숲길이 지난 27일 밤 주민들의 산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 행사장으로 바뀌었다. 약 3.75㎞ 구간을 따라 걷는 동안 음악과 전통 공연, 빛을 활용한 무대가 이어졌다.

'2026년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키우미 숲과 댐마루, 키득키득 파크를 지났다. 이후 키우미 숲을 다시 거쳐 처음 출발한 장소로 돌아왔다.

걷기에 앞서 난타 공연이 펼쳐졌고, 이동 구간에서는 통기타 연주와 판소리, DJ 공연을 만날 수 있었다. 주요 지점에는 레이저 쇼도 마련됐으며 마지막 무대까지 이어졌다.

부산진구는 주민들이 도심 가까운 자연 속에서 가을밤을 보내며 걷기와 문화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주민 한 명은 가을 숲을 걸으면서 여러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일상의 피로를 덜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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