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제물포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 첫발

  • 전국
  • 수도권

민관 협력으로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제물포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 첫발

26일 신포청사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첫 정례 회의 개최
김찬진 구청장,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민관 협력 기반 지역 봉사 활성화 당부
사업계획·예산 심의부터 봉사자 진작책 마련까지…생활 밀착형 나눔 생태계 조성

  • 승인 2026-10-28 15:05
  • 수정 2026-10-28 17: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1
인천 제물포구가 지난 26일 신포청사 본관상황실에서'제물포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물포구청 제공
인천시 제물포구가 자발적인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졌다.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6일 신포청사 본관 상황실에서 '제물포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이 새로 위촉된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구 관계자 및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틀 마련을 축하하는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공공 행정기관과 자원봉사 현장, 유관 분야 전문가 간 유기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 측은 위원들에게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으며, 현장 수요에 맞춘 나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정기적 소통 창구를 가동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향후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포함해 ▲연간 자원봉사 추진 계획 검토 ▲예산 및 결산 안건 심의 ▲지자체 봉사 정책 방향 조정 등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봉사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과 봉사자 사기 진작책,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및 지방행정 전문가들은 지자체 단위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가 단순한 안건 의결 기구를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의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고 분석한다. 행정의 손길이 일일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주민 주도의 자발적 봉사망으로 메우고, 나아가 원도심 지역의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기 때문이다.

제물포구 자원봉사센터 역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나눔 프로그램을 한층 다각화하고, 민관이 함께 호흡하는 지역 맞춤형 봉사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에 위촉된 위원분들이 현장에서 나눔 문화를 주도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제물포구 자원봉사센터가 운영위원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내실을 단단히 다지고, 지역 실정에 최적화된 특화 봉사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1.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