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뒤 공공기관서 직무체험…세종 고3 인턴제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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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뒤 공공기관서 직무체험…세종 고3 인턴제 시범 추진

진로교육원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제'
시범 운영 위한 참여 공공기관 모집
참여 시 수능 치른 학생 대상 직무체험

  • 승인 2026-10-28 15:04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참여 학생들은 현직자 멘토링을 바탕으로 홍보 기획이나 정책 제안서 작성 등 기관별 특화된 직무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참여 기관과 직무 체험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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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DB)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제를 시범 운영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해당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을 위해 참여 공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들이 지역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기관 견학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한 모의 직무 과제를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12월 7~11일 기관별 지정일에 하루 동안 진행하며, 기관당 학생 4명 내외가 참여하는 소규모 직무체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기관의 주요 업무와 직무에 대한 현직자 멘토링을 시작으로 홍보 콘텐츠 기획, 자료 수집·분석, 정책 제안서 작성 등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직무 과제를 수행한다.

이후 현직 멘토의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을 보완하고 실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로교육원은 참여 학생 모집과 사전 안전교육, 중식 등을 지원하고, 협력기관의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직무 과제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1월 4일까지 세종진로교육원 진로교육부로 의향을 회신하면 된다. 세부 계획과 일정은 기관별 업무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협의할 예정이다.

세종의 경우 중앙행정기관과 다양한 공공기관이 밀집한 만큼, 행정중심도시 특성을 진로교육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 협력모델을 마련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기관과 직무체험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기관이 세종의 학생들을 위해 내어주는 하루가 한 학생에게는 평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세종의 공공기관들이 세종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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