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살예방 공동대응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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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살예방 공동대응체계 본격 가동

  • 승인 2026-10-28 19:2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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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살예방민관공동대응협력팀이 28일 도청 대강장에서 발족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공동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8일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살예방 민관공동대응협력팀(TF)' 발족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시군, 교육청·경찰청 및 민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대응협력팀은 높은 자살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자살예방 실효성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다.

도는 기존 보건·복지 중심의 대응체계를 경제·고용·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지원체계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실직, 사회적 고립, 주거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들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발견-연결-회복'으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팀 구성 및 부서·기관 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분과별 공동대응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힘들 땐 기대세요, 충청남도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활용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자살예방 공동대응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자살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분과별 공동대응 과제를 구체화하고, 기관 간 위기대상자 발굴·상담·지원 연계체계를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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