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을:잔치집,대성’ 11월 7일~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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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을:잔치집,대성’ 11월 7일~8일 개최

11월 7일(토)~8일(일) 상당구 대성로122번길(청주향교·옛 충북문화관·가정집) 일원서 개최
대성동의 오래된 집과 사람들의 이야기 모아 ‘돌잔치·결혼식·환갑’ 등 인생 잔치 축제화

  • 승인 2026-10-28 10:1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대성동 일원에서 1970~80년대 잔칫집 분위기를 재현하여 인생의 특별한 순간들을 기념하는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대성동의 역사적 공간과 골목 상점을 무대로 공연, 체험, 전시 등 34개의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원도심 골목의 정겨운 정취와 따뜻한 추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잔치집 대성’ 개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잔치집 대성' 개최. 사진은 홍보물.(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원도심의 오색빛깔 가을 골목길이 1970~80년대 정겨운 잔칫집 분위기로 들썩이고, 시민들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이 따뜻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화려하게 피어난다.

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일원(청주향교 및 옛 충북문화관 등)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잔치집,대성'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주향교, 놀꽃마루(옛 충북문화관) 등 지역 유서 깊은 기관부터 다락방의 불빛·우암산다방 등 골목 상점, 우암산의 달·향유122 등 정겨운 일반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대성동 골목의 다채로운 '집' 공간들을 무대로 적극 활용한다. 특히 대성동의 오래된 집과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돌잔치, 성인식, 결혼식, 환갑잔치 등 인생의 특별한 순간들을 문화예술 축제로 다채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축제는 1970~80년대 정겨운 골목 문화와 잔치 분위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에 엄선된 11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개 분야(볼:가·놀:가·함께할:가) 34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가꿔진다.

볼:가 (공연·전시): ▲80년대 결혼 문화와 옛 공간을 복원한 '온 동네가 하객, 대성예식장' ▲DJ다방 사연과 라이브 밴드가 어우러지는 '대성동 부-루스! 골목 다방' ▲팝페라 및 '우리 인생의 잔치' 재즈 공연 ▲주민 참여 통기타 및 미니 뮤지컬 무대가 펼쳐진다.

놀:가 (체험·투어): ▲골목 속 숨은 추억을 찾는 '대성동 골목 잔치 투어' ▲그림으로 물건을 바꾸는 천근성 작가의 '대성동 만물미술트럭' ▲맛있는 '잔치상차림' 나눔 ▲돌잡이·비석치기·돌탑 쌓기 등 '오늘은 돌잔치' ▲테마별 장수를 찾아라 미니게임 ▲잔치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함께할:가 (연계프로그램): ▲주민 수공예품 '대성동 골목아트마켓'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나바다 바자회' ▲신진작가 기획전 '우리는 우리를 소비한다' ▲청주향교 다도 및 전통서예 체험 등이 어우러진다.

시 관계자는 "대성동의 정겨운 옛 골목과 오래된 집들을 배경으로 따스했던 옛 잔칫집의 온정과 추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선선한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 및 이웃들과 함께 대성동 골목길을 유유자적 거닐며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체험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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