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어송교차로 노후 철골 구조물 철거, 대형 사고 위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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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어송교차로 노후 철골 구조물 철거, 대형 사고 위험 차단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작업 진행 예정
국도 32호선 양방향 일시 통제, 운전자 우회 당부

  • 승인 2026-10-28 09: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경찰서 전경사진
서산경찰서 전경 사진(사진=임붕순 기자)
서산경찰서가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협해 온 국도 32호선 어송교차로 태안 방향의 노후 대형 철골 구조물을 철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서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송교차로 상단에 설치된 노후 철골 구조물을 전면 철거한다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왕복 차로를 가로지르는 길이 22m, 높이 10m 규모의 문형식 철골 구조물이다.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부식에 따른 낙하물 발생과 붕괴 위험이 우려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철거 요청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산경찰서는 대형 교통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구조물 철거를 추진했다. 유관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전문 철거업체를 선정했으며, 기술 검토와 현장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길이 22m에 달하는 대형 철골을 해체하고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작업자 안전과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통제 계획을 마련했다.

철거 작업 중에는 국도 32호선 어송교차로에서 고성IC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된다. 운전자들은 현장 안내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서산경찰서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현장 주변에 안내 표지판과 도로전광표지(VMS)를 설치해 사전 안내하고, 작업 당일에는 교통경찰과 신호수를 집중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열 서산경찰서장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줬던 노후 구조물을 철거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작업 시간 중 교통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우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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