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고덕중 학생들, 마을 환경정화 나서… 담배꽁초·농약병 등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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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고덕중 학생들, 마을 환경정화 나서… 담배꽁초·농약병 등 수거

  • 승인 2026-10-28 07: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고덕중_마을 환경정화활동 사진_1
예산 고덕중_마을 환경정화활동 사진 고덕중 제공
예산고덕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생활공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되새겼다.

고덕중학교(교장 전은주)는 지난 26일 오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두 팀을 구성해 고덕초등학교 방면과 대지사거리 방면으로 나눠 이동했다.

거리와 마을 주변을 살피며 담배꽁초와 농약병,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환경보호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환경 문제를 직접 살펴보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마을의 쓰레기까지 정리해 주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여 학생도 "친구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생활 주변의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촌 지역에서는 생활쓰레기뿐 아니라 농업 활동과 관련된 폐기물도 적절한 수거와 처리가 중요하다.

특히 농약 용기는 내용물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정해진 배출 방법을 따르는 등 올바른 폐기물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마을 환경을 직접 살피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고덕중학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과 공동체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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