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꽃강길 음악분수 청년·청소년 음악공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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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꽃강길 음악분수 청년·청소년 음악공연 '다채'

  • 승인 2026-10-27 14:47
  • 신문게재 2026-10-28 98면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 홍보포스터.(사진=화순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화순군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음악공연이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 동복댐 주변 풍경과 지역의 언어, 일상에서 얻은 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한 창작 무대와 청소년 밴드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 차례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유서진과 두루아트가 선보이는 '동복의 기억, 물 위에 남은 노래'다. 동복댐 일대의 자연환경과 풍경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11월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두루아트 마을학교가 '브릿지 소년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밴드 음악을 매개로 함께하는 공연이며, 전라남도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1월 7일에는 두 무대가 차례로 관객을 맞는다. 오후 6시 30분 아트포 마을학교 성과발표회가 열리고, 오후 7시 30분에는 유서진과 두루아트의 'Between voices : 목소리의 간격' 공연이 이어진다. 화순에서 사용하는 말과 일상의 소리를 음악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전라남도문화재단 청년예술가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특별공연이 열리는 동안에도 꽃강길 음악분수의 정기 프로그램은 평소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은 오후 7시에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7시와 8시에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8시에는 불빛댄스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하면 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화순군은 꽃강길 음악분수와 지역 문화예술을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청소년의 창작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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