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중 의원은 26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현재 조성 중인 관내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을 연계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배 의원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의 파급효과에 대한 고민은 전국적인 문제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성과나 운영 방향성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남구청 일대는 어린이꿈누리터, 행복기숙사 등 주요 시설 조성으로 큰 변화를 보였다"며 "하지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확대를 통한 방문객 증가, 매출 상승 등을 기대했지만, 일부 상가 공실 지속, 특정 구간에만 효과 집중 등이 이어지며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재생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한 성과지표 관리의 2025년 설문조사 대상자는 186명에 그쳐 대표성을 확보한 표본인지 의문"이라며 "문제 진단부터 실제 사업 반영까지 관리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이제부터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그동안 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지만, 이를 성공시키는 것은 다른 얘기"라며 "정확한 성과 평가와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행정체계를 확보해 현재 유치한 사업들을 원도심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쇠퇴한 지역에 발전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이 실제 지역 주민과 상권의 체감으로 이어지도록 연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국토부 매뉴얼을 방침 삼아 성과지표를 진행하고 있으나 표본을 확대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향후 종합평가는 유동인구, 일자리 등을 충분히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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